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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e Travel/Singapore

2015년 9월 싱가포르(싱가폴) 여행 10~12일차

여행의 마지막



어느세 여행의 막바지에 들어섰다.

구경할건 많았지만 시간은 별로 없었다.

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싱가포르의 야경을 구경하러 다녔다.



<시간이 너무 오래되서 자세히 어디였는지 기억이 안난다...>

<하지만 이 레스토랑과 주변 분위기는 끝내줬다.>


<싱가포르의 시그니쳐같은 '머라이언'(사자상) - 위키백과>



잊지 못할 하루


내가 싱가포르에 와서 가장 기억에 남고, 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날을 생각하면 웃음만 나오는 그런 날이였다.

싱가포르가 추억의 국가가 된것도 이 날 때문인데.

그래도 정말 행복했던, 그리고 잊지 못할 하루였다.



<이 날 아침을 확실히 기억한다.>

<날씨가 사진으로만 봐도 알수있듯이 상당히 안좋았다.>

<미세먼지.... 2015년에도 존재했던 그것.>





<싱가포르 센토사 카지노 - (구글정보)>

<싱가포르에 여러 카지노가 있다.>

<여긴 그중에서 센토사 섬에 있는 카지노이다.>





<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 - 구글정보>

<그 유명한 유니버셜 스튜디오!>
<들어가진 않았다. 돈도없었고, 시간도 없었다.>
<다음에 싱가포르 또 가게되면 입장해보고싶었다.>




<싱가포르 S.E.A 아쿠아리움! - 구글정보>



<입구 사진은 못 찍었지만, 꽤 찾기 쉽게 되있었다.>

<사람도 많았고, 무엇보다 아쿠아리움이 상당히 보기좋게 잘 되있었다.>


<대형 수조내에서 물고기와 조련사가 어울려노는걸 볼 수 있었다.>





<Bugis station. 부기스 역이다.>

<추억의 시작>





<싱가포르 리틀인디아(Little India) - 구글정보>

<리틀인디아 쪽에 있는 궁인데 자세한 위치는 기억나지 않는다. 정신이없었다.>



<칵테일과 음료를 마셨던 곳.>

<저 벽에 걸려있는 조각상이 뚜렷하게 기억남아서 추후에 또 갔을 때 찾기 수월했다.>



<싱가포르 Prive 레스토랑 - 구글정보>


<여기서 스테이크와 와인을 마셨다.>

<아직도 생각나는 흑역사...>
<와인 1병을 통째로 마신건 처음인데다 와인 도수도 제대로 몰랐었던 상황에서 무조건 마시고 봤었고>
<결국 취했다.>

<4년이 지난 지금도 쪽팔리고, 그때의 내가 짜증난다.>

<이때 처음 마셨던게 피노 누아르(Pinot noir) 란 종류의 와인이데 이때 이후로 와인은 항상 피오 누아를 마신다.>

(피노누아 위키백과)



이 날을 마지막으로 여행이 끝났다.

처음 여행치고는 강렬했고, 멋있었고, 자랑스러웠고, 감동적이였고, 답답했으며, 잊지못할 추억을 가질 수 있었다.


이 모든걸 가능하게 해준 싱가포르에게 고마움을 느끼고있다.


집으로 귀국하면서 언젠간 반드시 또 싱가포르에 가겠다고 다짐을 했고, 1년이 지난 후 난 그 다짐을 지켰다.